필리핀 은행, 부동산 대출 6년 만에 최저치로 줄여 작성자 정보 작성자 뉴스보이 작성일 2025.07.11 18:09 컨텐츠 정보 조회 10 목록 답변 본문 필리핀 은행, 부동산 대출 6년 만에 최저치로 줄여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부동산 담보대출 부실화 견인 필리핀 은행들은 부동산 부문에 대한 노출을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 1분기에 부실 부동산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 은행과 신탁사의 부동산 대출 잔액이 3조 페소에 달해 업계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의 19.41%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부동산 부문에 대한 신용이 2조 9,500억 페소에 달했던 전 분기 말에 기록된 19.75%보다 낮다. 확대해서 보면,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은행과 신탁 기관이 부동산 부문에 노출된 가장 작은 규모였다. 당시 주거 및 상업용 공간을 인수하려는 차용인에게 제공된 대출은 은행 대출 포트폴리오의 19.20%를 차지했다. 자료에 따르면 주택 담보 대출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 1,300억 페소를 기록했다. 반면, 기업 대출은 거의 1% 감소한 1조 8,300억 페소를 기록했다. 현재 부동산 부문에 대한 은행 대출의 전반적인 감소는 부실 대출의 증가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BSP는 3월 말 기준 부실채권(90일 이상 연체되어 채무 불이행 위험에 처한)으로 간주되는 부동산 대출이 1,113억 페소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업계 전체 미상환 대출의 3.75%에 해당한다. 이 부실채권 비율은 전 분기의 3.68%보다 높다. 수치에 따르면 부실 주택 담보 대출이 은행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6.37%를 차지했는데, 이는 이전 6.35%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마찬가지로, 부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비중도 이전 2.09%에서 2.13%로 증가했다. 하지만 BSP의 지속적인 완화 주기는 결국 은행들이 부동산 부문에 더 많은 돈을 대출하도록 설득할 수도 있다. 지난주, 강력한 통화위원회(MB)는 은행들이 대출 가격을 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여 5.25%로 결정했다. 이는 현행 완화 정책의 누적 인하폭을 1.25%포인트로 확대한, 널리 예상되었던 결정이었다. BSP 총재 엘리 레몰로나 주니어는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올해 마지막 세 차례의 중앙은행 회의 중 어느 때든 이루어질 수 있다. 중앙은행은 8월, 10월, 12월에 다시 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조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콰이어러>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