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의 연합(FFCCCII), "변명의 시간 끝났다. 이제 행동할 때!

 중국 상의 연합(FFCCCII), "변명의 시간 끝났다. 이제 행동할 때!

 선도적 관광지 되려면 안전, 범죄, 정치적 혼란, 불처벌 문화로 인한 불안정성 타파해야"

 필리핀-중국 상공회의소 연합회(FFCCCII)에 따르면, 필리핀을 동남아시아의 선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평화와 질서 상황과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FFCCCII 회장인 빅터 림은 24일 성명을 통해 이 단체가 내무부 및 지방정부(DILG) 장관인 존빅 레물라가 국가가 최고의 관광지가 되는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방해가 되는 체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대, 아름다운 섬,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 활기찬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장면 등 이웃 나라에 비해 장점이 있지만, 관광객 수에서는 뒤처져 있다.

 필리핀은 작년에 59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태국의 3,600만 명과 말레이시아의 2,500만 명보다 적다.

 림은 "이것은 매력의 실패가 아니라 확신의 실패이다. 여행객들은 우리의 아름다움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의심한다. 범죄, 정치적 혼란, 그리고 불처벌 문화로 인한 불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우리의 세계적 이미지에 그림자를 드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웃 나라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가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와 질서가 국가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FFCCCII는 특히 관광지에서 타협 없는 전국적 보안 강화를 촉구한 레물라 장관의 요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기업계가 DILG의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FFCCCII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연결성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림은 "원활한 여행을 위해서는 현대적인 공항, 효율적인 교통망, 디지털화된 관광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림에 따르면, 중국, 홍콩,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관광객과 투자자들을 위한 비자 절차를 간소화해야 할 시급한 필요성이 있다. 이들은 막대한 미개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도 글로벌 미디어에서 필리핀에 대한 이야기를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변명의 시간은 끝났다. 이제 행동할 때이다. 우리 모두 함께, 세상이 우리의 아름다움을 그저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두려움 없이 경험하고, 다시 돌아와 축하할 수 있도록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스타>